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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교육/일반

가설, 예상, 추리의 차이점 확실하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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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복잡한 요즘 교육에 대해서

알려주는

"영재아빠" 입니다. 

 

얼마 전 작성한 탐구보고서에 대한 글에서

학생들이 가설, 예상, 추리를 구분하기

어려워한다는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설, 예상, 추리의

차이점에 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탐구보고서 작성법을 아직 안 보신 분은 아래에

링크 걸어드리니 보고 오시길 추천합니다.

 

 

 

과학 탐구보고서 이렇게 작성하면 백 점!!

안녕하세요. 복잡한 요즘 교육에 대해서 알려주는 "영재아빠" 입니다. 이번 주제는 과학 탐구보고서 작성법입니다. 탐구보고서는 중고생의 방학 숙제로 많이 나오고 초등학생의 경우 영재교육원을 준비한다면 필..

kingofphysics.tistory.com

 

그러면 바로 차이점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탐구보고서의 가설은 어떤 현상의 원인을

타당하게 설명하는 잠정적인 답을 말합니다.

 

예상은 과거의 관찰이나 측정 결과에 기초하여

규칙성이나 경향성을 파악하고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미리 판단하는 것입니다.

 

아마 이 뜻을 보아도 정확하게 구분이

안 가실 겁니다. 그 이유는 가설과 예상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둘은 서로 다릅니다.

 

예상은 단순히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한

생각을 말하는 것이지만, 가설은 무엇인가가

왜 일어나는지에 관한 생각을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설에는 반드시 원인과 결과가

명시되어야 합니다.

 

 

여기서 원인에 해당하는 것을

조작변인(다르게 할 조건) 이라 부르고 결과를

종속변인이라 부릅니다.

 

예를 들면

 

“건전지를 직렬로 많이 연결하면 전압의 크기가

커질 것이다.”

 

라는 가설이 있습니다.

 

이 가설에서의 조작변인은 직렬로 연결한

건전지의 수가 되는 것이고 종속변인은 전압의

크기가 됩니다.

 

이처럼 가설은 반드시 조작변인과 종속변인이

반드시 명시되어야 합니다.

 

또한, 가설은 예상과 달리 탐구를 기반으로

하므로 반드시 검증 가능한 것이어야 하며

평서문으로 기술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예상과 같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추리는 무엇일까요?

 

추리란 사물이나 사건, 현상을 관찰한 결과

논리적으로 해석하고 설명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이는 내가 관찰한 것(이미 일어난 결과)을 가지고

 그 일이 일어나게 된 원인과 이유를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창밖의 나무가 많이 흔들리는 현상을 관찰했다면

밖에 바람이 매우 세게 불리라는 것을 추리할 수

 있는 것과 같은 것이지요.

 

 

정리하면

 

예상과 가설의 차이는

예상은 단순히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생각해보는

 것이고 가설은 일어날 것을 기대하는

결과(종속변인)와 원인(조작변인)을 같이 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추리와 예상, 가설의 차이는

예상과 가설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것에 대한

결과를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추리는 이미 일어난

 결과의 원인이나 이유를 생각해보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이번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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