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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이야기

초등 1학년 [학부모 안심 학년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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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복잡한 요즘 교육에 대해서

알려주는

"영재아빠" 입니다.

 

오늘은 교육부가 발표한 2020년 업무 계획 중

학부모 안심 학년제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교육부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예방 및

확산 방지와 유아 학생, 교직원 등의 건강과 안전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하였습니다.

 

오늘 이야기할 학부모 안심 학년제가 그 일환 중

하나라고 판단됩니다.

 

사진 저작자 - 루가카옴

정부가 말하는 학부모 안심 학년제는 좁게는

초등학교 1학년에 국한되지만 넓게는 각별한

배려와 돌봄이 필요한 유아와 초등학생을 국가가

책임지고 챙겨서 학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제도 이름이 안심 학년제인 이유는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킬 수 있도록

초등 1학년을 학부모 안심 학년으로 정하여

학습-안전-돌봄의 전 영역에서의 책임지도를

강화하기 때문입니다.

 

주요 내용은 입학 초기 단계에서 기초학력을

튼튼하게 갖출 수 있도록 정규수업 내 협력 수업을

확대하고, 수업만으로 기초학력이 부족한 경우

담임교사, 상담교사 등 다중지원팀을 통해 추가로

지원을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협력 수업은 교사, 교원자격증 소지자, 교대,

사범대생을 활용할 방침이라 밝혔고 다중지원팀은

두드림 학교를 활용한다고 이야기하여 제법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기존 교실을 놀이와 쉼이 가능한 복합형

공간으로 혁신하고 학부모들이 걱정하는 등하굣길

안전, 방과 후 돌봄, 학습준비물 준비 들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서도 지원을 하겠다

하였습니다.

 

 

교실을 복합형 공간으로 혁신한다는 것은 바닥난방,

교실 내 개수대, 실내인테리어를 개선하는 쪽으로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고 방과 후 돌봄은

방과 후 연계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초등 돌봄교실(2020년에 700), 마을

돌봄 기관(2020년에 430개소)을 확충하여

돌봄 서비스 수혜자를 최대 425천 명까지

확대하여 방과 후 돌봄에 대한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하겠다 하였습니다.

 

교육부에서 공개한 이 사항들이 전부 이행된다면

맞벌이 부모들의 걱정이 그래도 어느 정도는 덜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아직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만큼 이 제도들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만들고 그 장치가 제대로 굴러가도록 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합니다.

글을 작성하는 데 많은 힘이 됩니다.

 

혹시라도 궁금한 주제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다음 포스트 작성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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