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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교육/유아초등

창의사고력은 어떻게 키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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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복잡한 요즘 교육에 대해서
알려주는
"영재아빠" 입니다. 

이번 주제는
창의 사고력은 어떻게 키우는가?
입니다.

이전 포스트에서 창의 사고력이 무엇인지
설명해 드렸는데요.

 

 

 

 

글을 읽으셨다면 아마도 그러면 그런 능력은
어떻게 키우는 것인지 궁금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주변에 이 내용을 물어보면
유명하다는 학원들을 소개해 줄 것입니다.

네, 학원 물론 좋습니다. 하지만 학원을 보내도
학원이 창의 사고력 형성에 주는 영향은
이미 있는 것을 잘 다듬어주는 정도입니다.

다이아몬드 원석을 가공하면
빛나는 다이아몬드가 되듯 다듬을 것이 있어야
아이의 창의 사고력이 빛을 발한다는 이야깁니다.

즉 다듬기 전에 아이들의 기본적인 사고력을
키워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그 기본적인 사고력은 어떻게 키워야
하느냐?

바로 독서입니다.

내용이 너무 뻔한 것 아니냐고
말씀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하는 독서는 많이 읽는 다독이 아니라
한 권을 읽더라도 제대로 읽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아이에게 제대로 된 독서를 하게 하려면
부모가 엄청난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럴 수 없다면 아이의 창의 사고력은 길러지기
어려우므로 포기하셔야 합니다.

다시 이야기하지만, 부모가 엄청난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그러면 제대로 된 독서란 무엇이냐?
그것은 생각하는 독서입니다.

 

 

사진출처 - https://www.flickr.com/photos/thomaslife/

 


우리 어린 시절 책을 읽으면
독서감상문을 쓰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이는 독서감상문이 생각하는 독서를 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 밖에 생각하는 독서를 위해 할 수 있는
독후 활동에는
독서토론, 하브루타, 등장인물의 행동과 생각에
대하여 생각해 보기, 체험활동 등이 있습니다.

이런 활동들에서 부모가 반드시 해주어야 하는
활동은
"발문하기"입니다.

예를 들어

효녀 심청을 아이가 읽었다고 할 때
심청이가 공양미 삼백석 때문에 인당수에
몸을 던져야 하는 장면에서 발문해야 된다면

"심청이가 인당수에 뛰어들지 않고 공양미 삼백 석을 구할 방법은 없을까?"

라거나

"인당수에 뛰어든 심청이가 죽지 않고 살아 돌아오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될까?"
같은 발문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발문은 독서토론이나, 하브루타 등을 시작할 수 있는 방아쇠 같은 역할을 할 뿐 아니라
그 자체만으로도 아이들의
생각을 확장하고 사고력을 키우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이것은 아이들의 생각을 듣기
위한 것이지 정답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게 하되
부모가 생각하는 정답을 강요하거나 유도하시면
안됩니다

또한 이런 발문을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아이들보다 먼저
해당 책을 읽고 발문할 것을
생각해 두어야 합니다.

요약하면
부모가 먼저 아이에게 읽힐 책을 읽고 아이에게 할 발문들을 최대한 많이 생각하여
아이의 독서에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제대로 된 독서로 가는 길이고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길입니다.

이것을 다듬을 수 있는 학원은 그다음입니다.

내용이 도움이 되셨나요?


이번 글에서 발문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다음 글에서는 발문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고
좋은 발문 하는 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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