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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교육/유아초등

스마트폰이 학습을 망치는 구체적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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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복잡한 요즘 교육에 대해서

알려주는

"영재아빠" 입니다.

 

아마도 제가 이야기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이 아이들

학습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고

있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사람이 구체적이지 않은

추상적인 이야기만 할 것입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이 우리 아이의 학습을 망치는

구체적인 이유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요즘 초등학생들을 가르치는 학교, 학원에서

교사들이 많이 듣는 말에

 

선생님, 이게 무슨 뜻이에요?”

 

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직 초등학생들이 어휘가 온전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아이들이 물어보는 그

표현이 초등학교 교과서나 초등학생용 문제집에

나오는 내용이라는 것이 이것의 심각성을

알려줍니다.

 

 

이는 표현이나 단어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교과서를 읽었을 때 혹은 문제를 읽었을 때 그

상황이 무슨 상황인지도 모르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유치원생들에게 하는 것처럼 교사가 내용을

읽어주고 최대한 쉽게 풀이해 주어야만 상황을

이해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이 초등 저학년에는 종종 있었으나 그

연령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를 만든 것이 스마트폰이라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단어의 뜻을 알고 문장의 의미를

이해하려면 당연히 어려서부터 풍부한 독서를

진행하였어야 합니다.

 

 

과거에는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책을 읽게 하고

모르는 단어는 종이로 된 국어사전을 찾아서 본인이

읽고 손으로 쓰고 하는 작업을 해야만 했고

 

기타 여러 가지 숙제와 관련된 문제도 어렵게

자료를 찾고 본인이 한 번 더 생각해서 답을 적어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스마트폰이 그 모든 것을 해줍니다.

 

 

국어사전을 찾기 위해 한글 배열 순서 따위

고려하지 않고 내가 언제나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

검색창에 입력만 하면 답이 나오는 세상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또한, 정말 좋은 영상물들이 많아지고 스마트폰으로

이것들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지며 아이들이 글로

읽어야 할 것들까지 모두 시각화된 자료로 만들어

아이들이 활자를 읽을 일이 없으니 문해력이 더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오죽하면, 똑같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더라도 부모님

세대는 모르는 것이 있으면 네이버에 검색하지만,

아이들 세대는 모르는 것이 있으면 유튜브에

검색한다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학습능력이 스마트폰 때문에 떨어진다고

이야기 하였지만 결국, 스마트폰이 아이들이 제대로

된 글을 접할 기회를 빼앗아버린 것입니다.

 

문해력이 떨어진 아이들은 당연히 수업 내용도

이해가 안 될 뿐 아니라 수업도 재미가 없어질

것이고 이는 앞으로 지속할 수업이 듣기 싫어지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답은 간단합니다. 아이들이 책을 읽게 해야 합니다.

 

제가 이렇게 말하면 안 읽는 책을 어떻게 읽히냐고

보통 이야기하십니다. 하지만 이 말은

잘못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책을 안 읽는 것은 부모

영향이 큽니다.

 

집에 와서 티비부터 틀고 부모도 읽지 않는 책을

아이에게만 읽으라고 하니 아이도 읽지 않는

것입니다.

 

 

주 1회라도 시간을 정해 온 가족이 독서하는 시간을

마련해야 책을 읽지 않는 아이도 매일 학교에 가야

하는 것처럼 그 시간에는 책을 읽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못하겠다는 생각이 드시면 꼭 기억하십시오, 지금 안

하면 내일의 우리 아이는 제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될 것입니다.

 

오늘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합니다.

글을 작성하는 데 많은 힘이 됩니다.

 

혹시라도 궁금한 주제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다음 포스트 작성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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